규제완화에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6개월째 개선 중입니다. 

개별 단지의 호재에 따라 분양시장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흐름이 5월에도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죠

1.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

20235월 분양예정물량은 32개 단지, 3102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16,977세대) 대비 77%가량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3,513세대, 지방은 16,589세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760세대 서울 2,938세대 인천 2,815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4,216세대 강원 2,078세대 대구 1,983세대 대전 1,974세대

경남 1,877세대 충남 1,847세대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2. 분양시장 특징

1·3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완화에 따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분양시장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4  85.2  전월 (73.6)보다 11.6포인트 올랐다.

기존 재고아파트 시장 역시 작년 하반기보다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고, 직전 실거래가 보다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반등거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 눈치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봄 분양시장을 겨냥하여 5월에 전년 동기 대비 77%, 13,125 세대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중 실제 공급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분양시기를 놓고 고심하던 건설사들이 봄 분양에 물량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3. 분양시장 영향 이슈

분양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실거주 의무 폐지'에 대한 논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부터 보류됐다. 47일부터 수도권 기준 최대 10년이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공공택지·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 지역 3, 과밀억제권역 1, 기타 6개월로 완화됐다. 하지만 분양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가 있어 전매제한 완화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다. ·정은 지난 2월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추진했으나,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은 510일 법안심사소위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4. 5월 주요 분양 예정단지

도시 구시군 읍면동 단지명 총세대수 분양세대수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현대1차리모델링            572                 74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IPARK            283                 93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          2,083               502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남복정2A-1          1,026               632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펠루시드          2,175             1,234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화창지구재개발            483               443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          2,180               586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744               744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2BL          1,15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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