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싸이 흠뻑쇼를 기점으로 여름휴가의 장대한 막을 열었습니다

싸이 흠뻑쇼의 첫번째 날 표를 잡아버렸습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설까말까한 나이지만, 스탠딩석으로 잡았습니다. 구역은 '라' 구역으로 잡았어요.

 

먼저 자리와 구역에 대해선 밑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스테이지는 '工' 모양으로 전면에 메인 스테이지가 있고

스탠딩석인 '다, 라'  뒷쪽에 세컨 스테이지가 있었어요

구역 배치도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라' 구역을 잡았는데, 가와 나 구역은 표잡기가 엄청 어려우니까

매표전쟁에 참여하실 분들이라면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세요!ㅎㅎ

 

'라'구역 좌석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우선 다, 라 구역은 잠실경기장 뒷쪽편이 널널해서 신나게 뛰어놀기 편했어요.

저는 키가 161 정도라 키큰 사람들이 빽빽하게 앞에 서있으면 잘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히려 뒤쪽으로 조금 물러서서 놀았는데, 오히려 스테이지가 잘 보이고 

뛰면서 즐길 공간도 넓고 좋았답니다!

 

공연할때도 싸이님이 세컨무대쪽으로 많이 와주시고 초청가수님들도 많이 활용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더 잘보이는건 가, 나 쪽임은 분명합니다^^

 

 

흠뻑쇼 준비물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흠뻑쇼 관림시간은 6시 42분 부터지만, 스탠딩 입장 대기는 4시 42분

스탠딩 및 지정석 입장시간은 오후 5시 12분 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이 시간 이후에 오신 관객은 별도 대기 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스탠딩 대기를 5시쯤부터 시작해서 서있으면 배가 무지 고프다는 말입니다^^

콘서트장 안에는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가실 수 없는데요, 스탠딩 대기시에는 음식물 먹어도 됩니다!

무.조.건.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서 먹고 들어가시거나 저처럼 김밥을 사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흠뻑쇼가 물놀이와 버금가는 체력소모를 하잖아요. 근데 저녁도 못먹고 뛰어놀수 있다?

노노... 아무리 여러분들이 젊다고 하더라도 연료가 없는 자동차는 앞으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녁! 및 간식이구요.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옷차림입니다.

저는 어차피 물 맞을거 생각해서 선크림만 많이 바르고 갔는데요.

와우.. 뙤약볕에 대기타고 있는데 타죽겠더라구요.

양산 추천추천 드립니다. 가벼운 양산 많잖아요? 흠뻑쇼 입장하면 비닐백 주는데,

대기시 양산 쓰시다가 놀땐 비닐백에 넣으시면 됩니당

 

또 흠뻑쇼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선 무거워지지 않는 발수 또는 수영복에 버금가는 기능성 옷을 입고오시면 좋아요

물론 멋내기에 진심이신 분들은 적당히 타협을 하셔야겠지만.. 저는 러닝대회에 참가하면서 받았던 기능성 반팔티에다가 

빠르게 마르는 수영복 반바지를 입고갔더니 물에 젖어도 몸이 무거워지지 않고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신발은 미끄럽지 않은 종류가 좋은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크록스를 신고왔더라구요! 저도 크록스를 신고가서

미끄러지지 않고 물에 젖는것도 신경쓰지 않고 잘놀았습니다:)

 

정리하자면

1. 저녁 및 간식

2.대기시 땡볕을 버틸수 있는 양산 또는 모자

3.물이 빨리 마르는 옷

4.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관람후기

싸이님 콘서트를 왜 이제서야 맛보게 됐을까.. 나빼고 왜 다들 재밌었던 거냐며 이제서야 가게된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ㅜㅜ그만큼 너무 재밌었어요. 본공연이후에 앵콜곡 십여곡을 진행하는데, 몸은 너무 힘든데, 거를 타선이 없다..!!는 거예용.

붉은노을, 아파트, 위아더 챔피언 등등등... 옛날 사람 감성을 적셔버렸다구...! 근데 젊은 친구들도 그 노래들을 다 알고있더라구요..(우리 같은 세대지..?헤헤MZ)

전설의 앵콜 무대 후기는 많이 들었는데, 어디선가는 새벽 4시 반? 아침해가 뜨는 걸 보고 나왔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싸이님이 아무래도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신지라.. 12시 전에 마무리 다 했습니다. 그래도 그게 몇시간인가요.. 더 했어도 나는 못봤다..ㅎㅎㅎ 정말 이렇게 물 뿌리고 노니까 너무 신났구요! 다음에 또 갈게요~~!! 싸이님 아프지말고 몸매관리 열심히 하시구 내년 여름에 또 봐요!!!!

 

한편, 잠실운동장 역에서 내리면 요렇게 입간판이 써져 있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사람들 따라가세요~~!

영동고속도로도 버스전용차선을 운영중입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와는 다르게 주말에만 운영중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운영 시간과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운영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적용됩니다

인천·강릉 양방향에 적용되며 07:00~21:00까지(14시간) 입니다.

구간은 신갈JCT (43.6Km) 부터 호법JCT (70.5Km) 까지로 적용됩니다.

 

단, 설날과 추석연휴에도 적용되는데요

공휴일이 이어지는경우도 포함 됩니다.

연휴 전날부터 연휴 마지막날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이 경우엔 시간이 07:00~01:00(18시간)입니다.

운영시간 통행구분 시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인천강릉 양방향
신갈JCT (43.6Km) 부터 호법JCT 
07:00~21:00
설날, 추석연휴 인천강릉 양방향
신갈JCT (43.6Km) 부터 호법JCT 
07:00~01:00

전용차로 구분시설

 

-대상차로 : 중앙분리대측 1차로(서울,부산방향 동시 시행)

-청색 차선 도색

-버스 진·출입 구분시설 : 진·출입부 점선 차선도 처리

시행대상

9인승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

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인이상이 승차한 경우

 

위반 시 벌칙

범칙금: 6만원(승용차) , 7만원(승합차)벌점 30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생각보다 넓죠?

고딕지구부터 람블라스 거리, 바르셀로네타까지 걸어다닐 수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볼것도, 할것도 많은데

걷는데 힘을 다 뺀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없겠죠?

그러기 위해선 우린 바르셀로나의 지하철과 버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요

 

◆바르셀로나 교통티켓이란?

바르셀로나의 교통 티켓은

1번 사용할 수 있는 단일권부터 90일 사용할 수 있는 것 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죠.

 

 

*혼자 여행한다면

가장 유용한 것은 T-casual(구 T10) 입니다. 

10.20유로에 대중교통 10회 이용할 수 있고

75분 내에 3번 환승할 수 있어서 매우 경제적이죠.

최근엔 스페인 정부가 인플레이션 방지책으로

조금 더 가격을 낮춰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다만 2명 이상이서 여행을 한다면?

T-familiar를 구입하세요. 

과거엔 T-casual로 2명이 함께 찍는게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불가능 합니다. 

이를 위해서 따로 티켓을 만든게 T-familiar에요. (2022년 12월 6일 기준 10유로)

저는 남편이랑 함께 T-familiar를 구입해서 잘 다녔어요. 함께 환승가능합니다!

 

바르셀로나 교통티켓 사는곳은?

가장 쉽게는 메트로 역에서 동전, 지폐, 신용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담배가게, 신문 가판대에서 살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도 살 수는 있지만

환승이 안되는 싱글 티켓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담배가게는 간판으로 tabac 이라고 표시돼 있는 곳이에요. 

 

*주의할 점은 메트로 티켓 기계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할 때

비밀번호를 정확히 넣으셔야 해요.

이게 터치로 지불할 수 있는게 아니고

무조건 삽입해서 카드를 읽히는 방식이더라구요.

저희는 트레블월렛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자꾸 틀렸다고 하는거에요.

저희같은분이 계실까봐 알려드려요. 이것도 자세히 포스팅 해놓을게요.

추가해놨어요(+

2022.12.27 - [시장 동향 따라가기] - 트레블월렛 카드 활성화 방법(+비밀번호 5회 틀렸을때), 잠김 푸는법

)

지하철, 버스 타는 방법은?

지하철과 버스 모두 티켓을 화살표가 그려진 방향으로 넣어야 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들어가는 쪽에 티켓 넣는 곳이 있어요.

만약 2명이서 함께 타실 경우 한명이 넣고 뺀 다음

개찰구를 넘어가기 전에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버스는 더 쉬워요. 버스에 타면 기사님 옆에는

신용카드로 터치해서 단권으로 지불하는 기계가 있어요.

거기다 갖다 대시는거 아닙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이런 기계가 있어요.

지하철에서 넣는것과 마찬가지로 화살표 방향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2명이면 2번 넣었다 뺏다 하시면 돼요.

 

드물지만 검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부정승차시 벌금 100유로(현장 지불시 50유로)를 내야해요. 

기분좋게 여행왔는데, 굳이 이 돈 아끼자고 부정승차해서

머리아프고 부끄럽고 할 필욘 없겠죠.

 

환승시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환승할 때

가장 처음 탄 수단으로 부터 마지막 환승 시간이 75분 이내여야 해요.

우리나라처럼 내릴때 찍고 내리지 않기 때문에,

환승을 염두해 두신다면 가장 첫번째 탑승 시간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버스-버스 간 환승 할 때 우리나라처럼 같은 번호끼리는 환승할 수 없어요. 

*버스-지하철 (가능)

*버스-버스(가능, 단 같은 번호끼리는 불가능)

 

구매시 zone 선택

일반적으로 T-casual을 구매한다면 존을 선택하도록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다니는 바르셀로나 도시 안이면

zona1이면 충분합니다.

근교 도시인 티비다보도 존1에 속합니다.

다만 공항까지 가는 L9sud선은 해당되지 않아요. 

 

*대중교통 환승, 진출입시 항상 소매치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여행 되세요!

 

꽃게의 제철봄과 가을 2번으로 나뉜다.

다만 산란기를 고려해 암게를 사야 할지 수게를 사야 할지 고민해 봐야한다.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엔 알배기 꽃게인 암게를 골라야 하고

산란을 마친 뒤라면 암게보단 수게가 수율이 좋기 때문이다.

가을엔 암게보다 수게? 이유는?

6월에서 8월까진 해양수산부가 정한 금어기다.

9월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꽃게 잡이가 시작된다.

그동안 살이 꽉 찬 꽃게가 다시 제철을 맞는다.

이 기간은 산란을 마친 암게보다 수게의 살이 탱탱하게 붙어 있다.

 

수게의 배받이는 뾰족한 모양이다.

암게의 배받이는 둥그런 형태다.

암수를 선별했다면, 다음으로 따질 것은 신선도를 봐야 한다.

배 부분이 맑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배딱지에 검은빛이 돌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배를 눌렀을 때 물이나 내장이 흐르지 않아야 한다.

배 부분이 단단할수록 신선한 것이다.

손으로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껍질이 단단한 것이 살이 실하다.

 

 

국내산 꽃게를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배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등껍질을 만졌을 때

거칠고 육안으로 반점이 없으면 국산,

등껍질이 유독 매끈하고 파란 반점이 있으면 중국산이다. 

 

가능하면 다리가 온전한 형태로 모두 달린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도 상 좋다.

하지만 꽃게는 살아있을 때 스스로 몸통에서 다리를 잘라낼 수 있다.

때문에 다리가 떨어졌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모양새가 중요치 않은 요리를 한다면

다리는 없어도 살은 실한 ‘몽당 꽃게’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순천 여행을 왔다. 낮에는 순천만도 가고 정원박람회도 들리고.

저녁엔 뭘할까? 고민하다가 순천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물어봤다.

추천지는 바로 순천만 달밤야시장이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푸드트럭과 푸드 트레일러 23대,

공예와 직거래·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21개, 중고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킹, 댄스, 마술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과 텐트 등이 배치돼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5분이내 거리에 있는 저류지 주차장은 984대를 수용할 수 있어 주차 공간이 풍족하다. 

푸드트럭에서 야식과 버스킹을 구경하다 보면 술이 당긴다는 게 부작용이다.

야시장이어서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접어도 좋다.커다란 보름달 모형의 전구와 푸드트럭의 불빛, 곳곳에 켜진 가로등이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멀리 날려준다. 노란빛 전구의 따스함이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의 마음까지 밝혀주니어쩌면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일 수 있다.

 

 

코로나 전 서울에서 한강에서 야시장을 운영했었는데

그거보다 훨씬 다양한 푸드트럭이 몰려있었다.

앉을 곳도 많다. 난간에 간이 테이블을 설치해 놓기도 했고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오순도순 놀아도 좋겠다.

 

꿀팁! 푸드트럭 끝에 쓰레기통과 화장실이 있다.

맛있게 먹고 손씻고 가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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